"2030 비전 나눔더욱 교회다워지기 위한 몸짓" 


지난 주일 오후 2030 비전 설명회를 통해 복빛교회의 다음 10년을 어떻게 준비해 것인지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준비해간 슬라이드를 띄워두고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비전 나눔의 목적을 이렇게 정해 보았습니다. "복음의빛교회 2020 설립 10주년을 기하여 지난 10 동안 실천해 주님의 몸된 교회로서의 존재 의미와 사역을 정직하게 평가하고, 재정립하며, 보냄받은 지역사회 안에서 교회의 온전한 사명을 지속해 가기 위한 '20-'30 사역 실천 계획을 수립함에 있음 


먼저 우리 교회가 추구해 , 가지 핵심 가치에 대한 생각들을 나누어 보는 것으로 본격적인 토의를 시작했습니다. "복음이 중심이 되는 교회" (Gospel-Centered Church), "복음의 본질을 배우고 가르치고 소통하는 교회" (Gospel-Rooted Church), "복음으로 삶이 변화되는 교회" (Gospel-Transformed Church), "복음의 감격으로 세상에 나아가는 교회" (Gospel-Driven Church). 가치들이 어떤 의미를 가져왔고 어떻게 이해해 왔는지, 내용을 하나 하나 짚어가면서 우선 조금은 경직된 분위기로 시작되었습니다 


저희 교회 구성원이라면 이미 10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도록 줄창 강조해온 가치들이었기에 내용이 낯설고 어렵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래서 그런지 특별히 여기에 대해 다른 의견이 도드라져 나오진 않았습니다. 자칫 분위기가 어색해질 있는 상황이었지만, 장로님들의 진솔한 의견들이 전체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어 가기 시작했습니다. "정말로 복빛교회가 어떤 교회가 되길 바라는가?", "다소 변화가 둔화된 같은 최근의 분위기를 어떻게 쇄신할 것인가?" 훨씬 실질적이고 실천적인 질문들을 주고 받으며 성도들 모두가 각자의 생각들을 솔직하게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서로간에 나누는 대화의 면면에 교회와 구성원들을 사랑하는 마음들이 짙게 묻어 나왔습니다.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예배와 말씀의 권면과 교제를 통해 위로를 얻고 있다는 성도의 고백이 눈물겨웠습니다. 여전히 도전이 되고 있는 양육의 요구들에 대한 공감대와 문제의식을 함께 공유할 있었습니다. 더욱더 서로에게 귀를 기울이자는 격려의 말들, 복음 안에서 배움이 컸다는 지난 시간들과 현재에 대한 감사, 여전히 선명한 복음의 제시와 회개의 열매에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모두가 소중했습니다. 


이제 사역의 분야 비전수립팀의 활동을 통해 더욱 세부적인 계획들을 수립하고 사역의 실천 영역들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교육, 양육, 목회, 예배, 재정 모든 분야의 의견들을 하나 하나 모아서 가을 10주년 기념 주일에는 하나의 종합된 비전 선언문을 선포할 있게 되리라 기대합니다. 우리의 모든 걸음을 성령께서 이끌어 주시기를 구하며, 믿음으로 기도합니다.